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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바이트 P17 구매 후기 및 간단 리뷰

by 래빗하우스 2016. 11. 9.

이번에 아는 친구가 노트북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가 골라주고 세팅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걸은 조건은 대충 이렇습니다.


1. 80~110만원대의 가격

2. SSD장착모델

3. ODD가 장착되어있으면 좋음

4. 17인치 모델

5. 무게는 그다지 상관없음



해당하는 노트북을 찾아본결과 가장 만만한게 P17제품이였고 바로 그날 결제했습니다.

결제는 신도림 쇼룸이라는곳에서 구매했습니다.

다행히 적당한 시간에 결제했는지 그날 바로 발송되고 다음날 받아보고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가 엄청 크게 오더군요.

받아보고서 깜짝놀랐습니다.




이렇게 에어백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있어서 박스 자체는 안전하게 왔습니다.




곧바로 개봉해봤습니다.

뭐 노트북 구성이 그게 그거이긴 한데 마우스까지 증정되서 왔네요.



노트북은 평소에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도 중요한 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자주 사용하게되는 기기인 만큼 보는데 질리지 않는 디자인도 구매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아무래도 기가바이트의 이 노트북은.... 그렇게 이쁜 디자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상당히 투박하지요

나쁘다는건 아닌데 좀 많이 평범합니다.


저는 이미 MSI GE72 제품을 가지고있어서 설치하면서 같이 비교해봤습니다.

베젤부분이 좀 더 작아서 같은 17인치지만 약간 더 작은 느낌입니다.

디자인부분은... 아무래도 MSI쪽이 더 한수위인거같네요.


베젤이 적다보니 두께는 좀 더 두꺼운거같습니다.

사실 사는사람이 무게나 두께같은걸 따지지않는사람이라 그렇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닙니다.





윈도우 설치후 드라이버 세팅중입니다.

MSI 노트북을 세팅할때는 슬립모드후 슬립모드 해제가 안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어서 해결하는데 애먹었는데

다행이 기가바이트 제품은 이런쪽에서 문제가 없어서 수월하게 설치했습니다.


노트북 성능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성능이 비슷비슷한 제품군중에서 제품을 선택할만한 요소는 역시 성능 말고 다른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노트북에 달려있는 터치패드는 나름 상당히 괜찮더군요.

매끄러운느낌이 사용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전원버튼은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그냥 살짝 댄거같은데 작동하는 느낌입니다.




드라이버 세팅을 전부 마치고 또 한번 찍었습니다.

이 제품은 글을 작성하고있는 이 시점에서 친구에게 넘겨줬고

어제 세팅하면서 느낀점은 적당히 막 굴려도 괜찮겠구나 싶은 노트북이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노트북은 점차 ODD를 제거하고 있는 추세인데

기가바이트의 노트북들은 이 ODD를 부착하고 있는 제품이 많아서 저에게 좀 더 플러스 요소가 된거같습니다.